Pet

나도 하고 누구나 하는 어렵지 않은 우파루파 (axolotl 아홀로틀) 키우기

ShinyPark 2021. 10. 29. 13:51

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우파루파 (axolotl 아홀로틀)를 소개하려 합니다.

 

 

우파루파 (Axolotl) 은 멕시코에 특정 호수에 사는 도롱뇽으로 입니다.

외형이 귀엽고 항상 웃고 있는 듯한 입 모양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펫 중 하나죠.

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파루파 (axolotl 아홀로틀)의 색깔은 핑크색을 띄우고 있는 알비노 아홀로틀인데...

제가 간 샵에는 안 팔더라고요...

 

야생에서는 원래 이렇게 검은색이라고 하네요 

 

저때만 해도 검은 놈이 더 컸는데 먹성이 좋은 알비노 노랑이가 현제는 훨씬 커졌어요..

 

 

아홀로틀에 신기한 능력 중 하나가 재생능력인데요 팔다리가 잘려도 다시 재생한답니다.

저도 처음에 데려올 때 애들 다리들이 잘려있었는데 다시 재생하더라고요 신기방기

<그래도 여러분들은 샵에서 데려올 때 웬만해서는 어디 안 잘린 아홀로틀을 입양하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데려온 검둥이 녀석은 다리가 재생이 되다 만 것처럼 애매하게 자라더라고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> 

 

두 마리를 키울 경우 20 갤론 탱크에 길러야 한 데서 옮겼습니다

 

탱크 세팅도 사진처럼 여과기 하나랑 데코(숨을 곳) 해 논거 밖에 없는데도 키울 수 있습니다.

 

우파루파를 키울 경우 바닥재로는 모래(코 앞에 자기 얼굴만 한 건 모든 먹어치우는 습성 때문에 다른 바닥재는 피해야 합니다)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청소하기 쉽게 그냥 바닥재 없이 키우고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중요한 건 물 온도가 중요합니다.

야생에서는 차가운 물에 살기 때문에 항상 물 온도 60-64° F (16-18° C) 제일 좋고

적어도 50-70° F 선 안에선 유지해주셔야 해요

저는 여름철일 경우엔 물 표면에 작은 선풍기를 틀어 놓고 얼음을 집어넣는 식으로 물 온도를 낮췄습니다. 

 

먹이는 지렁이 종류를 주로 먹이고 있지만 작은 물고기, 벌래 등 입에 들어가는 건 다 먹는다고 합니다.

횟수는 2-3일에 한번 정도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.

 

가끔 물갈이(환수) 30% 정도 하고 있지만 보통 게을러서 바닥이 많이 더럽지 않은 한 증발한 물만 계속 채워 주는 식으로 키우고 있습니다. 

 

마지막으로 전면 포스

귀엽지 않나요?